보도자료
올해 국제광산업전시회, 건축·에너지·뿌리산업과 병행 개최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5국제광산업전시회를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5국제광산업전시회가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5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광산업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전시회 개최장소를 옮긴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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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관련 기업의 상담·계약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광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건축(광주MBC, 친환경건축박람회) 및
옥외광고(광주옥외광고협회, SIGN EXPO)전시회와 동시개최를 확정했다. 에너지산업(한국ESS산업진흥회) 및
뿌리산업(한국금형산업진흥회) 등 광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체면적 임대를 결정하고 준비체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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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회 참가 업체 중 국내 대기업인 LG이노텍,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KT커머스 및 일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선도산업단지인
야마가타현 산업진흥기구와 연계해 일본 OLED클러스터 홍보관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일본 공공기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납품
협력업체 유치를 위한 JLEDS, DLEDA 등 일본내 LED조명협회들의 홍보관 구성과 일본 레이져산업 협회인 JPC를 통한 일본
레이져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등광기술연구소, 국립전파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등 19개 광산업클러스터 입주 연구지원 기관과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광산업 육성 지원기관의
홍보관 및 차세대 미래기술인 OLED, 레이저, 무대조명 등 체험관 구성을 통해 앞으로의 광산업분야 유망기술과 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공간을 구성한다.
SKC라이팅, 한전KDN도 전시회 참가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함은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인 필립스, 오스람, GE 등의 국내법인과 국내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KT, SKT, LG U+에도 전시회에 참가토록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전략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회는 전시회 참가 업체의 매출증진을 위해 해외 30개국
200여명의 실질적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선별해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50여명의 건축회사 및 에너지관련 담당자를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의 해외 수출계약체결은 물론 내수시장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광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광산업관련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 기업과 광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업체 및 유공자의 포상신청을 접수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포상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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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회와 병행 개최되는 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IOCTC)2015에서는 UN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OLED의 창시자인
야마카타현 부립대학 키도 준지 교수 등 국내·외 연사를 18명이 참석한다. OLED 바이오포토닉스 등 광산업 전반의 미래 광융합
기술 전망과 비전을 모색하고 글로벌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세계 200명의
광통신 전문가가 참가해 광통신 분야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표준을 정하는 자리인 국제광통신표준화기구(IEC TC 86)
총회를 전시회 기간과 연계함으로써 내 광통신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마케팅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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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크노파크, 독일상공회의소 등 13개 광산업 육성지원기관과 연계한 광산업 신기술 및 시장동향, 기술이전설명회 등 15개 세미나,
포럼 등을 병행 개최하고 국가별 광산업 시장현황, 마케팅 진출 방안, 성공사례 등의 노하우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광통신,
LED 조명 보급 계획 등의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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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LED산업과 미디어아트산업간 연계·융합을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의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이이남, 정운학 작가 등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특별전과 옥외광고대상전 작품을 전시해 문화예술과 첨단산업간 융합 혁신의 장을 선보일 방침이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건축·에너지·옥외광고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광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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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전 세계의 에너지 위기 문제 해결 및 바이오포토닉스, LED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과 접목한 신생활 개선 등
다양한 핵심 키워드로 광산업의 대시민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시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skim@
출처 : http://news1.kr/articles/?2227352